일본 육아용품 쇼핑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엔저일 때 쟁여야죠!” 요즘 일본 여행 가는 태교 여행객이나 육아맘들 사이에서 캐리어 하나를 비워가는 게 국룰이 되었어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안전성까지 갖춘 제품들이 가득하기 때문이죠. 저도 첫째 때 사 온 물건들을 둘째 때까지 알차게 쓰고 있답니다.
오늘은 일본 여행 가서 안 사 오면 100% 후회한다는 일본 육아용품 필수 쇼핑 리스트와 매장별 특징, 그리고 한국에서 편하게 받아보는 직구 꿀팁까지 2026년 최신 버전으로 싹 정리해 드릴게요.

1. 일본 육아용품, 왜 엄마들은 열광할까요?
단순히 “일본 거니까 좋다”가 아니에요. 깐깐한 한국 엄마들이 지갑을 여는 데는 확실한 이유가 있어요.
💴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 (엔저 효과): 2025~2026년에도 이어지는 엔저 현상 덕분에,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는 브랜드(더블하트 등)를 현지에서 거의 반값에 구매할 수 있어요.
👍 디테일이 다른 품질: 아기 피부에 닿는 소재나 마감 처리가 매우 섬세해요. 특히 위생용품이나 아이디어 상품은 “역시 육아는 장비빨”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죠.
💡 기발한 아이디어: “이런 게 있었어?” 싶은 편리한 제품들이 육아의 질을 수직 상승시켜 줍니다.
2. 카테고리별 일본 육아용품 쇼핑 리스트 (필수템 BEST 7)
매장에 가면 물건이 너무 많아 멘붕이 올 수 있어요. 딱 이것만 집어오시면 성공입니다.
① 위생 및 케어 용품 (약국/돈키호테 추천)
✅ 피죤 오일 면봉: 점착력이 있는 오일이 발려있어 아기 코딱지나 귀지를 자극 없이 쏙 빼낼 수 있어요. 한국 엄마들의 ‘최애템’이자 선물용으로도 최고예요.
✅ 호빵맨 모기 패치(무히패치): 모기 물린 곳에 붙이면 긁지 않게 보호해주고 가려움도 금방 가라앉아요. 귀여운 호빵맨 그림은 덤!
(주의: 멘톨 성분이 있어 생후 12개월 이후 권장. 돌 전 아기는 순한 피죤 패치를 추천해요.)
✅ 고바야시 쿨패치 (해열 시트): 아기가 갑자기 열날 때 필수죠. 접착력이 좋으면서도 피부 자극이 적어 밤새 붙여두기 좋아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 스키나베브: “헹굼 없는” 신생아 목욕 꿀템
초보 엄마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게 바로 ‘신생아 목욕’이죠. 물에 풀어서 아기를 씻긴 후, 별도의 헹굼 없이 그대로 물기만 닦아주면 끝입니다. 목욕 시간이 5분으로 단축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어요.
은은한 허브 향이라 아기 꿀잠을 유도하고, 땀띠나 습진 예방에도 탁월해서 ‘피부 진정 입욕제’로도 유명합니다. 무거운 바디워시 대신 이거 하나만 사 오셔도 성공입니다!
+ 엄마를 위한 힐링템 (육아 피로 타파)
캐리어 공간 조금만 비워서, 고생하는 내 손목과 어깨를 위한 선물도 챙겨오세요.
- 로이히츠보코 (동전 파스) & 샤론 파스: 아기 안느라 너덜너덜해진 손목에 붙이기 딱 좋아요. (단, 수유부는 멘톨 향 주의!)
- 메구리즘 수면 안대: 쪽잠 잘 때 이거 하나 끼면 꿀잠 보장합니다. 따뜻한 온열감이 눈의 피로를 싹 풀어줘요.
- 사카무케아 (바르는 반창고): 젖병 씻고 손 빨래하느라 손끝 갈라진 분들께 추천해요. 바르면 방수 코팅이 돼서 물 닿아도 안 아파요.
② 수유 및 이유식 용품 (아카짱혼포 추천)
✅ 닥터 베타 젖병: ‘배앓이 방지 젖병’으로 유명하죠. 독특한 굴곡 디자인 덕분에 아기가 앉아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한국 직구보다 현지 가격이 메리트가 큽니다.
(Tip: 소재별로 소독법이 달라요. 열탕 소독을 주로 하신다면 PPSU 소재인지 꼭 확인하세요!)
✅ 피죤(더블하트) 젖꼭지: 한국 엄마들이 가장 많이 쓰는 더블하트의 본고장이 일본(피전)이에요. 소모품인 젖꼭지를 대량으로 쟁여오세요. 가격 차이가 꽤 큽니다.
✅ 일회용 종이 턱받이: 외출할 때 무거운 실리콘 턱받이 대신 쓰고 버리면 되는 꿀템! 디자인도 예쁘고 방수 기능도 완벽해요.
③ 간식 및 식품 (마트/니시마츠야 추천)
- 와코도 핫케이크 가루: 계란이나 우유 없이 물만 부어도 촉촉한 핫케이크가 완성돼요. 아기 간식 만들어줄 때 신세계를 경험하실 거예요.
- 호비 자일리톨 캔디: 양치 후 보상으로 주는 사탕인데, 충치 예방 효과가 있어 아이들이 먼저 양치하자고 졸라요.
- 액상 분유 (아이크레오 등): 일본은 재난 대비가 잘 되어 있어 액상 분유가 아주 잘 나와요. 종이팩이라 가볍고 데우지 않아도 돼서 여행 중 비상 식량으로 최고예요.

3. 일본 육아용품 매장 3대장 비교: 어디로 가야 할까요?
여행 일정은 짧은데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되시죠? 3대장 쇼핑 스팟을 완벽 비교해 드립니다.
① 아카짱혼포: “육아용품의 성지”
임신, 출산, 육아의 모든 것이 다 있는 전문 매장입니다. 텍스 리펀(면세)도 잘 되어 있고, 제품 종류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 위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내 입점
💡 꿀팁: 유모차, 아기 띠를 직접 비교해 보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 현지에서 휴대용 유모차(요요, 리베르 등)를 사서 바로 태우는 분들도 많아요. 기내 반입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② 니시마츠야: “가성비 의류 맛집”
창고형 매장 느낌으로,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특히 아기 실내복, 우주복, 티셔츠 등 의류 가성비가 최고예요. (귀여운 옷이 한 벌에 3~4천 원 수준!)
추천: 어린이집 등원 룩, 막 입히기 좋은 실내복 대량 구매하실 분들께 강추해요.
📏 잠깐! 일본 아기 옷 사이즈 가이드
- 50~60 (신생아~3개월): 한국의 배냇저고리 졸업 후 입는 내복 사이즈예요. 금방 크니까 너무 많이 사지 마세요!
- 70 (3~6개월): 일본 옷이 통이 조금 좁고 길게 나오는 편이라 통통한 아기들은 작을 수 있어요.
- 80 (6~12개월): 돌 전후 아기들이 입기 좋아요. 상하복 분리형이 나오기 시작해요.
- 90 (12~24개월): 기저귀를 찬 상태를 고려한 핏인지 확인하세요. 애매하면 무조건 한 사이즈 업이 진리입니다.
③ 돈키호테: “접근성 최고, 잡화 쇼핑”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많아 여행 일정 다 끝나고 밤에 쇼핑하기 좋아요. 육아용품 전문은 아니지만, 호빵맨 패치나 열패치, 아기 과자 같은 유명한 아이템은 다 있답니다.
주의사항: 면세(Tax Free)를 받으려면 반드시 ‘실물 여권’이 필요해요. 사본이나 사진은 안 되는 곳이 많으니 꼭 챙기세요!
4. 여행 못 가도 OK! 일본 육아용품 직구 & 구매대행 꿀팁
당장 일본에 갈 수 없다면? 요즘은 일본 직구 육아템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 아마존 재팬: 배송대행지(배대지) 없이 한국으로 직배송 되는 상품이 많아졌어요. 번역기만 돌리면 한국 쇼핑몰처럼 쉬워요.
- 구매대행 사이트: 배송비가 조금 들더라도, 일본 드럭스토어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을 이용하면 편리해요.
- 쿠팡 로켓직구: 요즘은 쿠팡에서도 웬만한 일본 유명 육아템은 로켓직구로 3~4일 만에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
5. 일본어 몰라도 이것만 알면 쇼핑 고수! (필수 단어장)
매장에서 직원에게 파파고 돌릴 시간도 없죠? 제품 포장에 이 글자가 보이면 안심하고 카트에 담으세요.
🌱 안심 성분 키워드
- 無添加 (무첨가): 향료, 색소 등 나쁜 게 안 들어갔다는 뜻. 세제나 로션 살 때 필수!
- 日本製 (일본제): Made in Japan.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확인하세요.
- 新生児 (신생아): 신생아부터 쓸 수 있는 순한 제품.
🍼 제품 종류 키워드
- おしりふき (오시리후키): 엉덩이 닦는 것 = 물티슈
- 日焼け止め (히야케도메): 햇빛 차단 = 선크림 (아기용은 꼭 ‘Baby’나 ‘Kids’ 확인)
- 虫よけ (무시요케): 벌레 퇴치 = 모기 기피제/패치

6. 일본 쇼핑 전,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 (방사능/면세/기내반입)
Q. 일본 육아용품, 방사능 걱정은 없나요?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죠. 일본 내 유통되는 영유아 제품은 검사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편이에요. 하지만 찝찝하다면 ‘기저귀’나 ‘분유’처럼 먹고 입는 것은 피하고, 공산품(손톱깎이, 젖병 등) 위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원산지가 서일본(오사카, 큐슈 등)인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Q. 면세(Tax Free) 받으면 일본에서 못 쓰나요?
네! 5,500엔 이상 구매해서 면세 포장(비닐 밀봉)을 받았다면, 일본 내에서 개봉 및 사용이 불가능해요. (공항에서 걸리면 세금 내야 해요!) 여행 중에 당장 쓸 기저귀나 간식은 면세 받지 말고 따로 계산해서 바로 뜯어 쓰세요.
Q. 액체류(로션, 샴푸) 기내 반입되나요?
100ml가 넘는 액체류는 기내 반입 금지예요. 피전 오일 면봉이나 샴푸, 로션 등은 무조건 위탁 수하물(부치는 짐)에 넣으셔야 소중한 육아용품을 뺏기지 않아요!
💌 마무리하며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 직구를 고민 중인 맘들에게 도움이 되셨나요? 일본 육아용품은 한 번 써보면 “이래서 쓰는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리스트 참고하셔서, 우리 아기를 위한 스마트하고 알뜰한 쇼핑 되시길 바랄게요! 득템 성공하시고, 행복한 육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