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난소 나이 20세?
AMH 수치 높인 현실 루틴 3가지
“OO님, 난소 나이(AMH) 수치가 3~4ng/mL 사이네요? 이건 20대 초중반 수준이에요. 난자 재고량이 아주 넉넉합니다!”

▲ 직접 다녀온 산전 검사 병원 영수증 모음
사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초경을 시작해서 또래보다 조금 늦은 편이었고, 평소 아랫배도 항상 찬 편이라 내심 걱정이 많았거든요. 92년생,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신체 나이 -10살’ 성적표를 받으니 얼떨떨하면서도 뛸 듯이 기뻤어요.
제가 2년 전부터 ‘환경호르몬’과 ‘혈액순환’에 집중하며 지켜온 소소한 습관들이 빛을 발한 게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큰돈 안 들면서 효과는 확실했던, AMH 수치 관리 루틴 3가지를 상세하게 공개할게요.
1. 환경호르몬과의 전쟁: AMH 수치를 지키는 생활 습관
난소 기능을 떨어뜨리고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는 가장 큰 적이 ‘환경호르몬(비스페놀A 등)’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난자 질을 높이고 싶다면 영양제보다 ‘플라스틱 줄이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 배달 음식 용기 즉시 교체: 뜨거운 음식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오면 즉시 유리나 도자기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 ✅ 컵라면도 유리 용기에: 용기 안쪽 코팅제의 환경호르몬을 피하기 위해 내용물만 유리 용기에 담아 익혀 먹습니다.
- ✅ 텀블러 생활화: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여 독소를 줄입니다.
2. ‘냉기’ 잡는 수면 양말 & 걷기: 난소 혈액순환 관리
자궁이 차면 난소로 가는 영양분도 막힐 수 있습니다. 저는 미래의 내 몸을 위해 혈액순환에 거의 목숨을 걸다시피 관리하고 있어요.

🧦 잘 때도 양말은 필수: 자궁 혈류 개선
한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이 차갑다면 수면 양말을 신고 잡니다. 발이 따뜻해야 자궁으로 가는 혈류가 좋아기 때문이죠. 겨울에는 붙이는 핫팩을 아랫배에 붙여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 하루 30분 산책: 난소 영양 공급의 핵심
고강도 운동보다 ‘걷기’를 선호합니다. 걸을 때 골반이 움직이면서 난소와 자궁 쪽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펌프질 되어 영양 공급이 좋아집니다.
3. 미역국 & 제철 음식: AMH 수치에 좋은 식습관
우리 몸을 만드는 건 매일 먹는 ‘진짜 음식’입니다. 인스턴트보다는 제철 음식을 챙겨 먹으려고 노력해요.
- 🥘 미역국: 미역의 요오드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 🍵 대추차 즐기기: 커피 대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에 좋은 대추차를 꾸준히 마십니다.
- 🥗 제철 식재료 섭취: 봄나물, 겨울 굴, 과메기 등 제철의 기운을 담은 음식을 선호합니다.

▲ 건강한 영양 공급을 위한 제철 음식 섭취
⚠️ 중요한 사실: AMH 수치가 높다고 끝이 아니에요!
난소 나이가 20대로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임신이 잘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 수치는 ‘재고량(Quantity)’일 뿐: 난자의 ‘질(Quality)’까지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 수치가 낮아도 희망은 있다: 질 좋은 난자 하나만 제대로 배란되면 임신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매달 건강하고 튼튼한 난자를 배출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